오랜만에 블레이블루 접속 일기는 일기장에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피다가 뒤늦게 눈물콧물짜며 집에 돌아온 기분이 이런건진 모르겠는데
하여튼 렉권하다 때려치고 다시 블블하니까 레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정화되는듯한 이 기분
고마워요 남코... 가까이 있는것의 소중함을 이제서라도 깨닫게 해줘서.

이것도 은근히 유저들 실력 인플레가 쩔다보니 오늘 5판해서 1판도 겨우 이겼지만
오프에선 잘못 쓰면 털리는 기술을 대놓고 남발했더만 승률 80% 되어있는 렉권보다야...

렉권은 진짜 이건 뭐 기술이 나오는걸 보는 순간에 움직이면 막을 수가 없으니
아예 몇초전에 '아 이번엔 뭐가 나올것 같아'하고 예지를 해야 적절히 이루어지는 가드.
레알 게이머들을 예언자로 만들 기세 or 철권으로 바둑 둘 기세 ㅋ

가끔 삘받으면 핑 1개짜리 상대랑 게임해도 렉이 체감되질 않는 신급 네트웍 환경!
레이첼, 아라크네, 뉴 피해가라고 미리 사용캐릭터도 보여주는 친절한 인터페이스!
중2병 월드기네스 수준일지언정 가정용만의 특전으로서 합리적인 수준의 스토리모드!
앜느님 믿고 천국갑시당

제가 두번다시 남코 게임은 안살지언정 블레이블루 CS는 믿음으로서 예약하겠다능.
...물론 렉권 패치해주면 1년 365일 남느님 찬양하겠지만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철권6 때문에 흑화할것 같다 일기는 일기장에

웬만하면 루리웹에 글 안 쓰는데 오늘은 빡돌아서 하나 썼음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num=67755&table=game_ps04&main=ps

제가 진짜 캡느님의 스파4 & 마대캡2 혹은 앜느님의 블레이블루처럼
헉소리 나올만큼의 신급 네트웍 환경은 정말로 애초에 티끌만큼도 기대를 안했구요
하다못해 10판중 5판만 렉 없이 돌아갔어도 제가 남코 발바닥을 핥았을거임...

근데 솔칼4와 철권DR로 위엄을 떨친 온라인 개적화의 명가 남코답게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는 그.그.실.일.급 병신 넷코딩 작렬

진짜 계속 하다보면 한판 정도는 렉 없는 대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밤새도록 머릴 쥐어뜯어가며 게임을 했는데 렉 없이 겜해본적 단 한번도 없음.
대충 50판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30판은 눈에 보일만큼의 렉이 걸리고,
15판은 제3자가 보기엔 렉이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상적인 딜캐가 불가능하며,
나머지 5판은 겜하다 뜬금없이 동기화한다고 난리치더니 그냥 튕겨버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글 읽어보니까 '제가 철권매니아인데요 렉이라고 해봤자 0.5초 정도인데
이 정도면 게임하는데 불편함 없자나요. 렉권 렉권 하지마세요 기분나쁘니까'
같은 되도않는 개드립을 치고있더만 이건 뭐 그동안 철권을 입으로 했나 ...
철권에서 0.5초면 억울함을 공중에서 호소해야할 딜레이인거 모름?

지금 남코 때문에 집단 레이지걸린 유저들이 손가락에서 빨간불을 내뿜으며
단체로 울그락 불그락 항의메일 보내는 중이니까 뭔가 공지를 띄우리라 믿어보지만
솔직히 얘네들 그냥 입닦고 넘어갈 확률이 훨씬 높아보여서 더 빡친다능

암튼 예정대로라면 철권 가지고 밤새도록 게임하다가 시험을 조질 계획이었는데
그러긴 커녕 철권 때문에 너무 빡쳐가지고 공부가 손에 안 잡히는 바람에 시험 조짐...

두줄요약:

남코...
시발롬이에여...ㅠㅠ

1